유그드라 유니온 Game

아리수 아저씨한테 빌린 STING의 PSP용 SRPG..
오늘 돌려주느냐고 급하게 엔딩을 봤습니다.
베드엔딩이랑 잘먹고 잘 살았다는 성검봉인 엔딩은 봤는데, 신계에서 깽판치는(...) 신계전쟁 엔딩은 두번 실패 후, 시간이 없어서..
땡글땡글한 캐릭터 일러스트 덕분인지 게임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데, 턴제약이라던가(실제적으로는 카드 수 제약ㅡ카드당 이동범위 제약ㅡ), 캐릭간 상성이라던가, 카드 육성(공방시 카드를 선택하여 카드의 스킬을 이용함)에 따른 사기치 저하량이라던가, 사기 회복이 레벨업과 아이템으로만 된다는 점 등이 라이트 게이머인 저로선 꽤나 어렵고 귀찮았던 게임입니다. (귀찮아서 어지간한 게임은 마법사로도 때린다 커맨드만 사용합니다..;;)
GBA판에 비하면 쉬워졌다고 하는데... ;;;;

염제 카르카사의 브론키아 제국에 침략당해 부모를 잃고 제국군에 쫓기던 판타지니아 왕국의 왕녀 유그드라가 도적 밀라노를 만나 왕국을 되찾기 위해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(도움 받으러 간 님프 왕국의 여왕도 싹뚝, 흑장미령과 백장미령의 영주 중 한명도 싹뚝, 돈내놓으라고 덤비는 산적도 싹뚝, 현상금 사냥꾼도 싹뚝, 싹뚝 썰어버리긴 하지만..) 나라를 되찾고 브론키아 제국으로 처들어가 정의의 이름으로 다 썰어버리고는 경우에 따라선 신계에서도 썰어버리는 내용..

유그드라 역에 나카하라 마이, 밀라노역에 사와시로 미유키, 키리에 역에 사카키바라 유이..

캐릭터 능력편차가 심한거랑 후반에 조금 날아가는 이야기 빼고는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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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kurosu 2009/10/04 19:50 # 답글

    우와! SRPG 게임도 하세요?! 것두 엔딩까지 보실 실력이셨다니!!?
  • esk 2009/10/04 22:46 #

    저는 35겜만하는 35금님과는 격이 다르죠...
  • 근로청년 2009/10/04 20:08 # 답글

    전부터 하고 싶었던 게임 유그드라 유니온.
    하지만, 대체 왜 못했는지 모를 게임중 베스트 10안에 들겁니다.
    대체 왜 못했고, 왜 아직도 못하고 있을까...
  • esk 2009/10/04 22:50 #

    그야 근형은 퓨어한 신사니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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